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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재테크 할 수 있다

한국인의 커피 사랑, 지출 비용, 소액투자

by babibo9324 2025. 5. 10.

원두를 들고 있는 사진

 

 

한국인의 커피 소비량은 세계적으로 높은 나라 중 하나입니다. 아침을 커피로 시작하고 점심 이후 피로 해소용으로 한 잔 더, 저녁엔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또 한 잔을 마십니다. 이렇게 커피는 일상 속 깊숙이 자리 잡았습니다. 이 글에서는 한국인의 커피 소비 실태와 월 평균 지출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이 비용을 절약하여 효과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전환하는 방법까지 실질적인 정보와 함께 소개합니다.

 

한국인의 커피 사랑 (소비실태)

한국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커피 애호 국가입니다. 2023년 기준 한국인은 연평균 약 400잔의 커피를 소비합니다. 하루에 거의 한 잔 꼴이며 일부 직장인이나 프리랜서, 카페를 자주 방문하는 사람들은 하루 2~3잔 이상을 마시는 경우도 흔합니다. 이는 단순한 취향의 문제가 아닌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한국의 커피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약 7조 원을 넘어섰고, 매년 1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만 해도 수백 개에 이르며,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이디야, 메가커피, 컴포즈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전국 곳곳에 밀집해 있습니다. 1km 반경 안에 3~5개의 카페가 있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MZ세대를 중심으로 ‘카페 투어’ 문화가 확산되며 커피는 단순한 음료 그 이상이 되었습니다.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라떼, 계절 한정 디저트와 함께하는 브런치, 분위기 좋은 인테리어와 함께 SNS에 인증하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커피를 감성적 소비와 연결시키는 동시에 일상적 소비로 고정화시키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홈카페’ 트렌드도 눈에 띕니다. 커피 머신, 원두, 드리퍼 등 다양한 기구를 구비하고 집에서 직접 커피를 내리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취향 중심 소비의 대표적인 예이자 커피가 단순한 음료를 넘어 취미와 자기표현 수단으로 진화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한 달 커피 소비 얼마나 쓰고 있을까? (월 평균 지출비용)

커피 소비가 생활화되면서 실제 지출 금액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직장인 기준으로 월평균 커피 소비 빈도는 약 52회로 거의 매일 커피를 마신다는 뜻입니다. 이 중 카페 커피 비율은 70% 이상으로 테이크아웃보다는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커피 한 잔의 평균 가격은 브랜드와 메뉴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3,500원에서 6,000원 사이입니다. 여기에 디저트를 곁들이면 1회당 소비금액은 10,000원을 훌쩍 넘습니다. 이러한 소비를 월간 단위로 환산하면 커피에만 약 20만 원 이상을 지출하는 셈입니다. 연간으로는 약 200만 원에서 240만 원에 해당하는 거금입니다. 이는 해외여행 한 번 또는 가전제품을 바꿀 수 있는 금액입니다. 특히 2030 세대는 소득에 비해 소비 지출에서 커피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으며 일부 소비자들은 커피를 ‘사치가 아닌 최소한의 삶의 질’로 인식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렇듯 한국인의 커피 소비는 생활의 일부이자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매일 반복되는 소액 지출이 장기적으로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하루 한 잔 커피를 줄이고 그 비용을 저축하거나 투자에 활용한다면 이는 단순한 절약을 넘어 자산 형성의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커피에 국한하여 글을 작성하였지만 담배, 술 등을 줄이고 본 글과 같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커피 한 잔 대신 여러분의 미래에 투자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작은 습관이 큰 자산이 됩니다.

 

절약한 커피값으로 어떻게 재테크로 활용할까? (소액투자)

하루 1잔의 커피를 줄이기만 해도 월 20만 원, 연 240만 원 이상의 여유 자금이 생깁니다. 이 금액은 단순히 모아두기보다는 체계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특히 요즘은 소액으로도 시작할 수 있는 재테크 수단이 다양해졌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습니다.

1. 카카오뱅크 한 달 적금 등을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한 달 적금은 현재 기준 기본 연 1.50% ~ 최고 금리 연 7%이며 적금방식은 31일간 매일 하루에 한 번씩 직접 입금하면 됩니다. 매일 우대금리 연 0.1% 씩 매일 제공하며 보너스 우대금리는 하루에 한 번씩 매일 꾸준히 입금하다 보면 최대 6회 특별한 날에 제공합니다. 가입 시 하루 최대 3만 원까지 입금 가능합니다.

2. 소수점 주식 투자로 글로벌 기업에 투자 할 수 있습니다.
최근 국내 증권사에서는 애플, 아마존, 테슬라, 삼성전자 등 고가 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매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 커피 마실 10,000원으로 테슬라 주식의 0.026주를 살 수 있습니다. 이는 작은 돈으로도 글로벌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커피값이 곧 ‘자산’이 되는 셈입니다. 특히 매일 같은 시간에 자동 투자 설정을 해두면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3. ETF로 매달 꾸준히 적립식 투자 할 수 있습니다.
ETF(상장지수펀드)는 개별 종목보다 리스크가 낮고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KODEX 200, 타이거 미국 S&P500 ETF 등에 투자 가능하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커피값을 절약해 적립식으로 매달 투자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자산이 쌓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 외에도 CMA 통장을 활용한 이자 수익, 마이데이터 앱을 통한 가계부 관리, 금융 소비 습관 교정 등도 함께 실천한다면, 단순 절약을 넘어서 재정관리 까지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