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 1분기 마이너스 성장 전환 / 국제 금값 상승세 지속
1. 한국 경제 1분기 마이너스 성장 전환
2025년 1분기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0.2% 감소하며 약 1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세로 전환되었습니다. 이 수치는 2022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이전까지는 간신히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제 위축은 2024년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2025년 4월 4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정과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주의 관세' 정책으로 한국 제품에 25%의 관세가 부과되면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와 같은 이유 등으로 수출, 내수, 투자 부분 등 모든 분야에서 모두 성장 동력이 꺼져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5년 1분기의 경우 역대급 실적이 나온 이유는 환율 효과와 관세 부과 전 선주문 수요가 맞물린 관세의 역설로 해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분기 실적부터는 관세 부과가 본격화되면서 실적둔화와 수익성 악화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자동차, 가전, 철강, 석유화화 등 주요 산업이 동반 침체에 빠질 경우 한국 경제 전반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국제 금값 상승세 지속
최근 불안한 경제 시장에서 안전자산인 금값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국제 금값은 트로이온스당 22일 기준 3,500달러 선을 넘어섰고 4,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금 가격 상승세로 국내 13개 금 펀드 설정액은 연초 이후 3700억이 늘었으며 금 펀드 수익률 또한 20%로 높은 수익률을 내고 있는 중입니다. 이처럼 금 펀드의 높은 수익률은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안전 자산인 금에 자금이 쏠리며 금값이 급등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할 수 있습니다.
미국 금리 동향 / 테슬라 1분기 매출 감소 / IMF - 한국의 1인당 GDP 4만 달러 달성 시점 2029년으로 연기
1. 미국 금리 동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최근 3월 20일 기준 금리 동결을 결정했으며 이는 글로벌 금융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달러화 가치가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엔화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로 높아진 대외 불확실성과 내수 위축 등으로 인해 금리 인하의 필요성이 여전히 큰 상황입니다.
2. 테슬라 1분기 매출 감소
테슬라의 2025년 1분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9% 감소하고, 작년 동기 대비 순이익은 71% 로 크게 줄었습니다. 이는 일론 머스크의 정치 활동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감으로 인한 불매운동의 영향과 급변하는 무역 정책이 테슬라의 글로벌 공급망과 비용 구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자동차와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6월에 로보택시의 자율주행 운영이 개시되고 저렴한 모델 생산이 시작과 휴머노이드 로봇 등의 미래사업의 유의미한 실적 기여도가 하반기부터 반영된다면 주가도 상승하지 않을까 합니다.
3. IMF - 한국의 1인당 GDP 4만 달러 달성 시점 2029년으로 연기
국제통화기금(IMF)은 2025년 4월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029년에 4만 341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기존 전망보다 2년 늦춰진 것으로 고환율, 저성장 기조, 내수 회복 지연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2025년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 4,642달러로 전년 대비 4.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2025년 하반기 대출 전망
금리 하락기에도 불구하고 금융권 대출 규제 강화로 올해 하반기 대출받기가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5월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SGI서울보증의 전세 대출 보증 비율이 100%에서 90%로 낮아져 전세 대출 보증 비율이 하향함에 따라 대출 심사가 더욱 까다로워집니다. 6월부터 HUG는 임차인의 소득과 기존 대출을 반영해 보증 한도를 산정하는 새로운 심사 기준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또한 7월부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가 도입돼 대출 한도가 평균 5000만 원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은행권과 2 금융권의 주담대, 신용대출, 기타 대출에 1.5% 스트레스 금리가 적용되며, 다주택자와 고소득자일수록 대출 한도가 크게 줄어듭니다. 은행권 대출 문턱이 강화되어 NH농협은행, 하나은행, SC제일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은행들이 전세자금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축소하거나 조건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가계 대출 급증세에 대응해 은행들이 전반적으로 대출 심사를 엄격히 하고 있으며 특정 지역 및 대출 유형에 대한 제한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예시 : 은행에서 전세대출 1억 원 받을 때 기존에는 주택도시공사에서 1억을 모두 보증받았습니다.《 앞으로는 1억 중 9000만 원만 보증하게 되어 은행은 차액인 1000만 원만큼의 리스크가 발생하므로 상환 능력을 더 깐깐하게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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